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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“북한과 올바른 딜 해야” 한국 “제재만으론 안 돼”
미국 국무부가 대북제재 면제를 요청하는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호소문에 ‘불가’ 입장을 밝혔다. 미국의소리(VOA) 방송은 6일(현지시간) 국무부가 “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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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ㆍ미 미묘한 온도차…美 “올바른 딜” 韓 “제재 일변도 안돼”
한미정상회담차 미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지난해 한미정상회담 모습. 두 정상은 11일 워싱턴에서 다시 만난다. [중앙포토] 한ㆍ미 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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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상원의원 15명에 물었더니 11명이 “북한, 핵 포기 않을 것”
미국 의회 내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. 공화당과 민주당을 막론하고 상원 일부 의원들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비핵화 실현 가능성을 낮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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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직 공작관 "北대사관 습격은 CIA 공작수법과 거의 비슷"
스페인 주재 북한 대사관. [EPA=연합뉴스] “북한대사관 공격에 미 중앙정보국(CIA)이 연루돼 있다.” 스페인 유력 신문 엘파이스는 지난 2월 22일 수도 마드리드의 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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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리스 "북미협상 실패 아냐"…日서 "한미동맹은 '린치핀'" 재언급
해리 해리스 주한 미 대사가 5일 오후 도쿄 미국 대사관에서 열린 '자유롭고 열린 인도-태평양' 전략 회의 후의 기자간담회에서 북핵 문제 등 한반도 관련 현안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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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종 2차장, 대북 특사 파견 가능성에 “지금 코멘트할 수 없다”
한ㆍ미 정상회담 의제 조율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5일 “(비핵화의) 최종 목적지인 ‘엔드 스테이트(end state)’나 로드맵에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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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불법환적 의심 선박 또 억류"…제 발 저린 北, 한·미 싸잡아 비난
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가 금지하고 있는 선박 대 선박 이전 방식으로 북한 선박에 석유 제품을 옮겨 실었다는 의심을 받고 부산항에 억류 중인 한국 국적 선박.[연합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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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최악의 위기 임박' 관측 나오는 평양은 지금
━ 고난의 삼각파도 맞설 김정은의 선택은 4월 평양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. ‘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’을 창업한 수령 김일성(1994년 사망)의 생일인 4.15 행사 분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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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] 중국은 ‘베이징 프로세스’로 북·미 설득해야
━ 중국의 역할 한반도평화워치 일러스트 하노이 북·미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“좋은 일에는 마(魔)가 끼지만 전망은 밝다”고 했다. 중국이 강조해 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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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용 실장 "대북 특사 파견 검토중"
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. [뉴스1]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4일 대북 특사 파견을 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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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도훈 “더 강한 제재와 압박으로 북한 핵 포기한다는 건 환상"
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4일 "제재는 북한 비핵화 문제를 근본적으로(fundamentally) 해결할 수 없다"고 밝혔다. 이 본부장은 이날 서울 동교동 김대중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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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핵화 위해 한·일 갈등 극복해야" 美 상원까지 나섰다
미국 연방 상원 외교위원회가 3일(현지시간) 한·미·일 3국 간 유대와 공조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결의안을 가결했다. 강경화 외교장관(오른쪽)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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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룩스 전 사령관 "북한에 경제발전 도와줄 현금 보여줘야"
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은 3일(현지시간) “북한의 비핵화를 유도하기 위해 ‘북한 경제개발 펀드’를 조성할 필요가 있다”고 말했다. 빈센트 브룩스 전 한미연합사령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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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ㆍ미 회담 사흘 후 ‘3국간 협력’ 강조한 국무부, 한ㆍ일 중재 신호탄
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(국내 시간) 미국 워싱턴DC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(Mike Pompeo) 국무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기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. [제공 외교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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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위 당국자 "북한 '위성발사'라 해도 제재 등 상황 변화 생길 것"
북한이 우주 발사체 실험을 강행할 경우 이를 '위성 발사'라 주장하더라도 대북 추가제재 등 심각한 상황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정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. 정경두 국방부 장관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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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매체 “러시아 내무장관, 1일 평양 도착”…김정은 방러 임박?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[연합뉴스] 조선중앙통신이 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 장관이 방북했다고 보도했다. 2일 중앙통신은 “콜로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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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"북ㆍ미 대화 동력 살리기 위해 한ㆍ미 회담…북한도 호응하라"
문재인 대통령은 1일 “2차 북ㆍ미 정상회담의 합의 불발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진전에 일시적 어려움이 조성되었지만, 남·북·미 모두 과거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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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일 한·미 정상회담 앞두고…정경두·김현종 워싱턴 총출동
강경화 외교부 장관(오른쪽)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지난달 29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·미 외교장관 회담을 시작하기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. [뉴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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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또다시 늦춰진 글로벌호크 도입…초조해진 軍
올해 상반기 예정했던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 1호기 도입이 3개월 가까이 미뤄진 것으로 확인됐다. 지난해로 예정된 도입 일정이 해를 건너뛰더니 또 한 차례 연기된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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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현종 "한미 조율해 특사 파견, 개성·금강산, 코멘트 못해"
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30일(현지시각)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김 2차장은 4월 1일 백악관에서 찰스 쿠퍼먼 NSC 부보좌관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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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경화 "한미, 대북정책 지향점 일치…북미협상 재개 가장 중요"
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워싱턴DC에서 만나 하노이 정상회담 이후 대응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. [외교부 제공]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9일(현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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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널은 물새고 침목은 썩고···北 철로, 한국열차 못 달린다
개성에서 평양을 잇는 고속도로의 진·출입 시설에 가·감속 차로가 없고, 철도 터널에 누수 현상이 발생하는 등 북한 도로의 운행여건이 미비하고, 철도 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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체류 시간 짧은 워싱턴 방문, 文 김정은 메시지 가져가나
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5월 22일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단독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사진공동취재단] 문재인 대통령의 4월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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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남북정상회담 정례화 추진, '하노이 충격'에 문닫은 북한 움직일까
정부가 올해 분야별 남북관계 시행계획을 확정해 29일 발표했다. 남북관계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부가 5년에 한 번씩 남북관계 발전의 비전과 목표, 기본 방향을 제시하는 ‘남